결혼준비

결혼준비 힘든이유 싸우는 이유 8가지

★○□□○★ 2022. 1.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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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하시는 예신 예랑님들 모두 힘드시죠

결혼전에는 "얘 결혼준비하면 다 한두번씩 싸운다" 라는 말은

나를 제외한 지구인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야~ 라고 귓등으로 넘어가기 일수였는데

저 또한 결혼준비하며 눈물콧물 다 빼게 되네요

오늘은 왜 결혼준비가 힘든지

그리고 결혼준비하며 왜 싸우는건지 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코로나

하객 49명 앉혀놓고 결혼식한다는 공포

매일매일 확진자를 확인하다 결국 2주전에 포기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거리두기 뭐시기 나오면 하 결혼식은 어떻게 변경되었을까 조마조마

수용인원의 변화와 백신관련 인원의 변화로 늘 곤두서있는 신경

 

 집

대출규제

청약준비

신혼집의 위치선정부터 집구하는것 까지 둘이 살 집 마련하는것을 막는 걸림돌

원하는 매물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오랜시간 구하려 다녀도 엄청 구축 아파트인데 전세가격이 이게 맞나?

눈이 휘둥그래지는 집값

 

 성향 차이

집부터 웨딩패키지 그리고 제주도가 뻔하지만 신혼여행, 가전제품과 가구 까지

선택해야할 것이 정말 많은 결혼준비에 개인의 성향차이는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새로 사야하는 품목이 정말 많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둘을 만족시키는 것을 사려면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알게 모르게 배려하고 또 티나게 배려해서 이겨내야 합니다

 

 오빠 결혼은 나만해?

예비신부만 올인하는 결혼준비

예랑이는 이런 저런 핑계뿐 회사업무에 치여 결혼준비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면

이 결혼은 나혼자를 위해 나만을 위한 결혼식인가? 하는 착각에 들긴한다

물론 남자의 입장을 역지사지로 이해해줘야하지만 집과 혼수는 둘의 보금자리이니

같이 알아봐야하고 최선을 다해 스케쥴 조정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대게 많은 예랑들이 결혼준비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똑같이 보이는 웨딩드레스,

수많은 스냅업체의 차이점을 설명해보아도 돌아오는 대답은 "가격은?"

예랑에게 바라는건 품목을 정하는게 아니라 예신이 고민할때 옆에서 들어주는거딱 거기까지

 

 ㅇㅇ는 이거했데~ 이거샀데~

친구의 남편, 친구의 와이프회사 언니의 결혼이야기, 친구의 혼수 스토리, 친언니의 예물 예단우리 주위엔 결혼한사람은 많고 당연히 거기에 따른 무수한 스토리가 있습니다.여기에 혼자 비교하고 실망하고 주위에서 뻐꾸기 몇번 날리면그날 기분 잡치는건 식은죽 먹기죠속상한 마음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어요연애가 마법이라면 결혼은 현실이니까요현실을 마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해야합니다.

 

 양가 부모님(친척)의 간섭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다

그럴싸한 좋은 이야기 같지만 집안과 집안이 참견하고 간섭하면 어떻게 될까

사람 피말리는건 시간 문제다

왜 내가 결혼하는데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이 이리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예비 부부의 성향차이가 있다면 집안과 집안의 취향, 결혼식 비용, 방식, 예단 예물 , 상견례 위치

등 조율해야할것 투성이에 서로 부모님께 기분상하지 않게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간섭하거나 양보하지 않는다면 진짜 

울엄마 왜이래~소리가 절로납니다. 이런 과정에서 많이 피곤해하시고 힘들어하십니다

 

 돈

아마 당신도 예상했던 것이겠죠

돈 예산 비용 입니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요 돈만 풍족했다면 위에 고민했던 모든것을 고민없이 할 수 있어요

그냥 디자인만 보고 가전 덜컥 구매, 집도 그냥 예비부부 회사 가까운곳으로 구매

하면되지만 그런사람은 이 글을 안읽어요

 

당장 나가는 돈만 열거해도 예식, 예물, 신행, 경조사, 신혼집, 가전-가구 

생각하는 이상향과 예산이 맞지 않아도 우선순위에 따라 구매해야한다로 싸울 경우도 있지만

대게 결혼전에 상대의 정확한 재무상태를 모르다 결혼준비하면서 알게되어

뭐야 회사를 10년을 다녔는데 돈을 모아둔게 2천만원이라고? 하고 싸우게 됩니다

2천만원 모아뒀으면서 LG 시그니쳐를 산다고? 위니아를 사야해 하고 말이죠

 

또 돈과 위의 가족이 합쳐지면 바로 예단-예물이 되는데요

무리하게 예단이나 예물을 요구하고 강요하게 된다면 진짜 큰 싸움이 되는거죠

 

돈 때문에 싸우는건 걱정마세요

결혼식 하고도 돈 때문에 계속 싸우니까요 :)

 

 다이어트

아는 맛을 왜 못참을까요

본식날 나오고 D-DAY나왔으니 이제 다이어트만 하면되는데확실한 목표와 동기는 다이어트의 기본이고 준비가 다 되었는데N년을 아가리로만 다이어트를 해왔더니 이게 막상 잘 안됩니다손에 잡히는 뱃살과 금방이라도 날아갈듯한 팔뚝살 드레스 입는날 누구보다 아름답게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과 얼마남지 않은 시간이라는 촉박함에 힘들어 합니다적어도 6개월전부터 시작하셔야 하고 1년이상으로 길게 잡으시면 좋습니다.가전제품 고르는거나 청첩장 고르는거는 다 완성된거 내가 선택만 하면되는데다이어트는 선택하는게 아닌 내가 해야하는거니까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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