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결혼준비 예물 예단 뜻 완벽정리

★○□□○★ 2021. 7. 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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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예물 예단 들어만 봤지 무슨뜻인지 모르는 당신을 위한 완벽정리

예물 예단 꾸밈비 봉채비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 어려운 단어들 오늘 포스트를 끝까지 읽으신다면

어느정도 감 잡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만 한번 이해하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사람대 사람일로 너무나 다양한 변수들이 있기에 

예단예물 안하기로 했을때 대처방안

왜 부모님들이 안하기로 했는데 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해드립니다

결혼준비 예물 뜻

예물이란?

예신과 예랑이 서로 주고받는 물품

서로 갖고 싶은걸 선물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추세는 간단하게 웨딩링은 대부분하고 나머지는 생략하는 추세입니다

*데일리로 낄수 있는 반지 다이아 몇부 들어간거 말고

 

결혼준비 예단 뜻

예단이란?

예랑이 집을 해오면 집가격의 일부(최소 10%)를 예신 집에서 예랑 집에 전해드리는 현금이나 선물

이불이나 반상기를 선물하는게 예단 

현금으로 전달하는 것은 예단비 라고 부릅니다

전통적으로 볼때는 예단을 해가는게 일상적이였는데 

집값이 너무 오르면서 신랑측에서 집을 해온다면 얼마 들지 않는 예단으로는 똔똔을 맞출 수없죠

그래서 예단비를 드리는 문화로 정착됬는데

여기서 또 돈만 딸랑 주면 너무 성의 없을까봐 애교예단을 드리는게 추가 되었습니다

 

이불이나 반상기를 선물하는 것을 예단이라고 합니다

예랑 쪽에서 집을 해오지 않거나 반반 결혼을 한다면 생략되는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원하실 경우나, 예단비만 딱 드리기 성의없어 보일까봐 애교예단을 하는데요

애교예단이란?

귀이개,복주머니(팥,쌀),거울 과 같은 작고 귀여운 선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불이나 반상기처럼 가격나가고 부피가 큰것이 아닌 작은 상자에 쏙 들어가는 것이죠

애교예단에 들어가는 물건에는 각자 의미가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거울 : 며느리의 예쁘고 좋은 것만 봐달라는 의미

귀이개 : 다른 험담 듣지마시고 좋은 얘기만 들어달란 의미

복주머니 : 시부모님의 복을 빌어드리는 의미

팥 : 액운 잡귀를 쫓는 의미

찹쌀 : 부부가 서로 인내하며 잘 살겠다는 의미

 

간단하게 예물 예단 정리

신랑 어머님이 며느리에게 사주는 것 : 꾸미비 or 예물

신부 어머님이 사위에게 사주는 것 : 예물

신랑 어머님이 1억 해주셔서 며느리가 선물주는 것 : 예단(현물)

신부 어머님이 1억 해주셔서 사위가 선물 주는 것 : 선물

 

이렇게 간단하게 머릿속에 정리하시고 아래의 글을 읽어주시면 조금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신부측에서 신랑측으로 가는것이 현금 예단 및 현물예단 (반상기, 이불)

이걸로 친척들 한복, 양복 등등 하고 봉채비라고 받은돈의 일부를 돌려줄 수도 안돌려 줄수도 있습니다

*왜안돌려주나!!!하는 경우는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

 

신랑측에서 신부측으로 가는것은 예물 - 금속set 위에 말했던 현금예단중 일부(봉채비)

 

신부측에서 신랑에게 주는것이 신랑 예물 (시계, 순금, 커플링, 예복)

 

신랑측에서 신부에게 주는 것이 꾸밈비(예복, 구두, 가방)

 

다시한번 예물과 예단을 정리해볼께요

신랑 신부가 서로를 위해서 하는 것도 예물이고

각 부모님께서 사위 며느리를 반기는 의미로 주는 선물도 예물이라고 부릅니다

예단은 예신쪽에서 예랑 쪽으로 보내는 금액(예단비)

그 금액의 절반을 봉채비라는 명목으로 남자쪽에서 다시 여자쪽으로 보냅니다

금액은 절반을 줄 수도 덜 줄 수도 안 줄수도 있습니다

이걸로 부모님들이 빈정상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예단비가 안돌아오는 경우

예랑쪽에서 2억 집을 마련하고 신부가 혼수를 준비하는 경우

신부측에서 1천만원을 신랑쪽에 예단비로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것은 약간의 선물뿐 예상했던 500만원의 봉채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왜그런걸까요?

 

예랑쪽에서는 집으로 2억을 해줬으니까 최소 2천만원은 받고 다시 1천만원을 돌려주는게 일반적인데

1천만원만 들어오니까 왜 천만원만 보내신걸까 하고 의문이 들었을 겁니다

아에 돌려받지 않는 조건으로 1천만원만 보내신건가? 하고 말이죠

 

신부측에서 이걸로 서운해한다면

솔직히 할말이 없습니다 집구하는데 2억을 받았는데

예단 혼수 다해서 얼마나됩니까 1억은 됩니까? 3천만원정도 될텐데

다른사람 보기에는 완전 도둑놈 심보죠

 

위에서 말씀드렸던 예단비는 신랑이 집해오는 돈의 10%는

딱 10%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최소한 10%는 해야 욕을 먹지 않는다 입니다

 

방금 소개한 사례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고

예랑쪽에서 2억이 아니라 10억짜리를 해올경우 정말 다양한 변수가 생깁니다

최소 1억을 예단비를 해야하나 예랑쪽에서 예단하지말라고 했는데 진짜 안해야하나 말이죠

예물예단 예신 예랑이 서로 안하기로 했는데 하게 되는 이유

  • 남자 쪽에서 집을 해오는데 입싹닫기 뭐해서
  • 친정엄마가 서운해 해서
  • 안했다가 미움받지 않을까 걱정되서
  • 딸이 결혼하는데 하나도 못받으니까 서운해서
  • 다들 생략한다고 해도 주변에서 보내는거 보고
  • 신랑집 아들 둘이라 안했는데 시동생 결혼할때 예단 해오면 알게모르게 눈치보일까봐
  • 하지말라고 했지만 받으면 다 기분좋으니까
  • 부족하단 얘기 듣고 마음 속상해 할까봐
  • 나중에라도 말나오고 책잡힐까봐
  • 안하기로 해도 양가 한복 정장 맞추다 보면 하니까

예단 생략하자고 해놓고

어머님 한복 가방, 아버님 선물 도련님 정장 맞추면 거의 예단값 500정도 나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고민없이 예단비 1천 보내고 500돌려받을 기대하는게 낫죠

 

예단비 드리는 시기

정답은 없지만 많은 분들이 결혼식 3달 전부터 한달 전 사이에 전달합니다

 

현금 예단 1,000만원인 경우 어떻게 돈을 준비해야하나

예단비는 홀수로 준비하는게 정석입니다

1천만원인 경우 100만원 7장 50만원 20장 5만원 20장 이 거의 정답입니다

홀수로 준비하는 이유는 신부측에서 예비 시댁에 보내는 첫 공식적인 선물

조상들이 예로부터 홀수를 길한 숫자로 생각했답니다 음양오행에서 양을 의미하는 홀수는

대길번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홀수가 겹치는 날에 큰 행사를 치루는 이유도 바로 이런이윤데요

 

제가 생각하는 홀수로 보내는 이유는

짝수로 준비하면 절반 떼서 돌려달란 소린가? 하고 생각드실 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현금예단은 신권으로 보냅니다

거기다 또 인터넷에서 비싸게 예단비 봉투사서 거기에 담아서 보냅니다

결혼준비 예물 맞출때 확인해야할 포인트

  • 중량
  • 서비스
  • 당일계약 혜택
  • 기본적으로 다이아 등급
  • 금 시세
  • AS기간
  • 손가락 살찌거나 빠질때 조절 되는지
  • 다이아 크기
  • 보증서 여부
  • 색 변경시 추가 as기간

웨딩링 예산 30명 평균 가격

  • 350만원 이상 : 2명
  • 300만원 : 6명
  • 250~300만원 : 1명
  • 200만원 : 7명
  • 150~200만원 : 3명
  • 100~150 : 4명
  • 100만원 : 7명

예물 예단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웨딩밴드 웨딩링을 하는 30명의 커플은 

100만원에서 150만원 사이의 반지를 맞추는 커플이 11명

200만원대 반지를 맞추는 커필이 7명

300만원 이상 반지를 맞추는 커플이 8명으로 

정말 가격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300만원 이상 반지는 대게 백화점에서 까르띠에와 같이 이름난 브랜드를 하는 경우고

100만원에서 100만원 초반의 반지를 맞추는 경우 대게 종로에서 맞추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신랑이 집을 안해오는 경우

만약 집이 사택이나 공관으로 나와서 따로 집을 구하는데 돈을 안썻다면

예단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놈의 허례허식 인생에 한번뿐이 없는 결혼 변수가 많죠

예랑집에서 작게나마 예단을 원한다면 고민을 합니다

작은 예단(이불)을 보낼 바에는 차라리 예단비를 보내버리죠

1,000만원 주고 500만원 돌려받는 생각으로 이런경우에 안돌려주면 예신집에서 빡도는건 당연지사

 

오늘은 생소했던 예물 예단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결혼이라는게 양가 사정이 너무나 다르기때문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예물과 예단에 대한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추세는 집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신랑 신부 반반 해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예물 예단을 생략하고 간단한 웨딩밴드만 맞추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래도 부모님들은 책잡힐까봐 뭐라도 해야하지 않냐고 요청을 하시는데

반반 하시기로했으면 가운데서 예신 예랑이 중심 딱 잘잡고 안하겠다는 의사표현을 

양가 부모님 기분 상하시지 않게 잘 어필해야합니다

한번이라도 받으면 무조건 반대편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것을 보내야 하고

그렇게 되는 순간 우리에게 예물예단 생략은 없는 일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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