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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꾸밈비 적정가격
꾸밈비란?
2005년 부터 등장한 신조어로 정체불명의 단어이다
명확하게 정의되어있지않고 무분별하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그 뜻을 대충 추리자면
"결혼하기전 시댁에서 며느리에게 봉채와는 별도로 지급하는 명품이나 현금"을 뜻한다
신랑측에서 신부측에 납폐함을 보내면서 안에 혼서지에 더해 채단이라고 재물을 보내는
"봉채"문화가 있는데 이것과는 별개이며 혼동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꾸밈비가 봉채비를 헛갈려서 사용한거라면 문제가 없지만
봉채비가 아닌 별도로 시가에서 신부에게 제공하는 명품이나 현금으로 생각한다면
예비신랑 집에서는 얼마를 선물해야 할까 고민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위의 자극적인 네이트 글은 왜 가져왔냐 하면
꾸밈비에는 정답이 없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이다
신부가 해간 예단 1천만원에서
봉채비 600을 돌려주고 예물을 800을 해줘서 더 퍼줘도
이렇게 아쉬워하는 사람은 나오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의 꾸밈비관련 글을 읽어보니
자랑하는 자극적인 글 말고 유사한 답변이 달렸는데
예단비 절반 돌려받았고
꾸밈비는 안받았어요
꾸밈비가 얼마이든 받게 된다면 감사할거 같아요
너무 꾸밈비를 해야하는지
한다면 얼마나 해야하는지 고민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결혼준비 카페에서는
반반결혼하는데 시어머니가 꾸밈비주셔서
상응하는 선물을 해야하는데 뭘 해야하나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예신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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